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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_청개구리 과일집

아침에 광교로 운동을 하러 갔는데 깜짝 놀랐다.
이 더위에 오전 7시도 되기 전에 운동하러 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또 놀란 것은
본격적으로 걷기 전에 사람들이 노란봉투를 들고
마구 걸어오고 있었다는 것.

노란색 봉투 사이로 어른어른 보이는 것은
바로 과일!이었다.


너무 싸보였고
또 그 과일집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노란 봉투에 들어있어서 눈에 엄청 띄었던 그 과일집의 마케팅 전략. 기가 막혔다.

과일맛은 아직 모르겠지만
최근 창업을 준비하는 나로서는 감탄.
또 감탄.

호수공원에 과일 가게.
다른 가게들은 아직 문도 열지 않았는데
이 새벽에 장사를 하는 것은 물론.
노란 비닐봉지로 소리없는 입소문을 내게 하는
기막힌 마케팅 전략이다.

주말 저녁 마트에서나 볼 수 있는 긴 행렬을
볼 수 있었다.
참외. 포도. 가지. 알배추
간만에 좋은 과일집 찾았다.

🍇가 요즘에 좋다.

운동하러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