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온누리 : 집에서 20분 거리 (5.6km)
B동 뷔페식 식당과 A동 개별 식사의 2가지 선택권이 있다.
VIP 이상이면 개별 식사이다.
남편의 입장 및 수면이 용이하다.
바로 옆에 이마트가 있다.
다른 조리원에 비해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요가 등)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2주 가격]
B동
일반실 235만원 : 우리는 이것을 선택했다. (1년전에는 준특실이 235만원이었다.)
준특실 260만원 : 크기는 이것이 좀 더 이상적이라고 생각되었다.
특실 280만원
A동
VIP 320만원 : 여기부터는 개별식사가 제공된다.
VVIP 350만원 : 안마 의자가 눈에 띄었다.
2) 시온 : 집에서 10분 거리 (2.2km)
시온병원서 분만시 20~30만원 할인해준다.
개별 식사
병원같은 느낌이 든다.
[2주 가격]
일반실 300만원 (20만원 할인) 방이 너무 작음
특실 370만원 (30만원 할인) 여기부터 개인좌욕기 포함
스위트 450만원 (30만원 할인)
로얄 470만원 (30만원 할인)
3) 벨라니(동탄) : 집에서 12분 거리 (2.7km)
분위기가 좋았는데 주차가 넘사벽 헬이었다.
모유수유에 적극적이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시온보다 안정적인 편이었다.
4층 5층으로 분리되어 있다. 배정은 랜덤.
[2주 가격]
특실 370만원 (30만원 할인) :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서 산모끼리의 차별이 없다는 점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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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5개월차가 되어서야 조리원을 알아보았다.
235만원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13일로 나눠보면
235만원 = 1박당 18만원
370만원 = 1박당 28.5만원 (대략 평균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470만원 = 1박당 36만원
삼시 세끼에 숙박 비용으로 잡아도 만만찮은 비용.
하지만 몸조리가 중요하기도 하고, 출산이 처음이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됐다.
사람에 따라 산후도우미를 쓰는 편이 훨씬 좋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산후조리원에 가는 것이 좋은 것인지 망설였고,
분만예정일 1달 전이라도
계약을 취소할 경우 계약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에
큰 고민 없이 산후조리원을 예약할 수 있었다.
부모가 되려니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산후조리원 예약을 하고 나니, 뭔가 숙제를 하나 마친 기분.
마사지 가격은 또 따로 지불해야 한다.
1시간당 20만원 정도는 부르는 것 같았다...!
산후조리원을 적극적으로 알아본 건
어제 우연히 유투브 영상을 접하고
테스트를 하면서다.
http://baby.donga.com/2019-10-10-born-and-raise-receipt/01_receipt/
투어를 실컷 마치고 돌아오니 이런 사이트도 있어서
참고해봐야겠다.
조리원 아기들이 얼마나 이쁜지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
곧 태어날 우리 아가를 위해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