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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버킷리스트 (2018. 10월 버전)

2018년, 10월 14일 패기에 아주 넘쳤구나.

1. 2년간 세계여행. 팀원모으기

2. 오로라 찍기

3. 현지잡 구하고 월 3000불 이상 벌기

4. 영어 겁나게 잘하기

5. 사진작가 되기

 

2019년, 5월

현재 간절히 바라는 것.

->

가자마자 직장이나 얼른 구했으면 좋겠다. ㅠ,ㅠ

오로라 투어는 한번쯤 해보고 싶다.

 

지금으로부터 8개월전쯤에는 캐나다 워홀 이전의 세계여행을 꿈꿨었다.

 

그리고 8명의 세계여행자들이 하루에 얼마를 썼는지를 계산해봤다.

200~370일까지 다양했는데, 쓴 비용은 1200만원부터 1억까지 다양했다.

 

360일을 기준으로 잡고 계산한 결과,

평균을 내어보니 최소의 비용을 쓴 사람은 4.5만원. 최대로 쓴 사람은 11.5만원을 썼다.

평균을 내니 8만원이 나왔다. 1년을 잡으니 2880만원, 약 3천만원이 1년간 세계여행비용이었다.

 

요즘 영어학원이며 운전학원을 다닌 내가 1달에 150~200을 쓰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생활비나 세계여행비용이 거의 맞먹는 셈이다. 쪼끔 더 비싸긴 하지만.

그렇다면 그렇게 불가능한 비용만은 아니다.

어쨌든 나는 5년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좀 더 다양한 세상을 경험해보기로 했다.

짧으면 6개월정도. 길면 그 이상으로.

 

백세시대인 현재, 서른의 나는 아직 젊은 축이고

한 곳에서 죽치고 살기에는 세상은 넓고 나는 배울 것이 많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기억이 풍요로운 사람이 부자라고.

부자가 되고 싶다.

주머니도 넉넉하면 좋겠지만, 기억과 기록이 풍성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