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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7 오쇼의 말

죽음은 그대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릴 것이다. 그렇다면 두려워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죽음을 걱정해서 모험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받아들여라. 지나치게 신중한 태도는 내던져야 한다.

소심한 사람이 되지 말라.

모험심이 가득한 영혼의 소유자가 되라.

그렇다. 그대가 때론 실수도 저지르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로 인해 잘못된 일은 없다. 알고 있을 것이다. 때로는 길을 잃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뭐 그리 대수로운 일이겠는가. 길을 잃은 사람은 다시 되돌아 올 수 있다.

 

절대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라. 매일 새로운 실수를 고안해 내라. 창조적인 인간이 되라. 새로운 방식으로 모험에 뛰어들라. 이것이 바로 수행이다. 모험 속에서 살고, 위험 속에서 살며, 안전장치가 있는 삶을 벗어나는 것이다.

삶을 진하게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수행의 의미다.

 

그리고 절대 뒤로 미루지 마라.

연기한다는 것은 다시 소심한 존재로 되돌아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모험을 시작하라.

만약 그대가 이 말을 이해했다면 그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라.

 

신은 매번 다른 모습과 방식으로 그대를 찾는다.

때로는 슬픔이란 형태로 찾아와 그대에게 심오함을 주기도 하며, 때로는 행복으로 다가와 웃음의 잔물결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는 삶의 형태로 오고 때로는 죽음의 형태로도 온다. 하지만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다양함이 그의 방식이요, 변화무쌍함이 그의 모습이다.

 

그는 천의 얼굴을 지녔다. 그러므로 어떤 형태로 오든 그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매번 그는 그대를 속이려고 하겠지만 속지 말아야 한다.

속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