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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_백수라이프 2주차

dustman 2020. 3. 2. 15:41

살면서 한번쯤은 백수가 되어봅시다 [아주다양한문제들]

https://www.youtube.com/watch?v=SQj6tUGtUTw

 

오마르 씨, 위로 감사합니다.

늘 어떤 계획이 있던 저에게, 갑자기 해고당한 상황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해고를 당해서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아니고, 아무 것도 중요한 일을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내 모습이 싫은 것 같아요.

날짜로는 저번주 월~금, 그리고 오늘까지 검정날에 6일 겨우 쉬었는데,

굉장히 오래 쉰 것같고, 밥먹을 자격도 없는 것 같고 그래요. 입맛이 없어서 밥도 겨우 먹었네요.

내 본질로 돌아왔는데, 매일 빨간날인게 오히려 차암 어색한 어떤 사람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