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_내가 드라마를 안 봤던 이유 外
그동안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이유?
1. 집에 티비가 없다.
2. 티비가 있어도 내가 리모콘을 돌릴 선택권이 없다.
3. 지극히 수동적인 나의 생활 in home.
라면도 누가 끓이면 먹고, 티비도 누가 틀어야 보고.
집에서의 내 생활은 굉장히 수동적이고 "내 생활" 자체가 없었다.
강사님들의 강의를 1주일간 들으면서, 인생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그때 회사를 그만두었을때, 인생선배들의 댓글이 굉장히 많이 달렸을때
그래도 어떤 자리에 어디까지 올라간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번에 강의를 해주시는 분들과 어딘가 모르게 닮아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후배를 응원하고, 다음세대를 키우려는 덕이 두텁고,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긍정적이고,
자신에게 일이 많이 돌아와도 불평하지 않고, 그것이 자신의 자산이고
경험이 되고, 지금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말씀 하신다. 고생했던 것도,,,
팀워크와 사회성,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성실성. 시간을 지키기. 인사, 굉장히 기본적인 것.
그리고 운, 그때의 상황, 그런 것들도 모두 유동적이고 흘러가고
과정을 즐겨야 한다고...
이 공부를 하면서, 인생을 배운다.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 배우는 자세.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관성에 빠지지 않고, 초심자가 되어서, 시청자의 눈에서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멋지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내 마음에 어떤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스럽니다. 그리고 나도,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의 일을 사랑할 줄 아는 스토리 텔러, 스텔라가 되고 싶다.
내 이름을 '스텔라'라고 불러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나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고 있어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