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철학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0222_미디어가 출산률에 미치는 영향 미디어가 던지는 온갖 부정적인 메시지를 듣다보면 여성의 몸으로 당.연.히 결혼, 임신과 출산을 기피하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정을 이루는 것에 "행복"이 부재한다. 요즘 젊은이들에 대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 운운하기 전에 질문을 던져본다. -그래서 우리 가정은 행복했는가? -온갖 영화나 미디어에 보면, 여자가 임신을 함으로써 생기는 모든 惡이 생긴다. 그리고 평생 자식에 대해서 책임을 지며, 남편이 없는 가난한 상태에서 아이를 희생하며 기른다. -아이의 장애나 사고 등에 대해서 무조건 엄마 책임을 묻는다. -온갖 맘충 사태에 대해서, '나'는 아니더라도 이미 싸그리 그런 취급을 받는다. -그냥 사람에서, "며느리"가 되는 순간 아직도 아들 뺏어간 여자가 되고 그 집에서 하대/하녀가 된다. 본래.. 20200330_수컷은 더이상 암컷을 쫓지 않는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2-30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결혼 적령기이자 30대인 나도, 제목에 이끌려서 몇 번 보았다. 명쾌한 답은 없지만, 이런 저런 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꼭 인간에 국한되었다기 보다는 자연의 섭리(?) 이런 쪽으로 생각이 정리 됐다. 수컷은 더이상 암컷을 쫓지 않는다. 이게 지금의 내 결론이다. 물론 다들 자기 자신의 의지에 따라 결혼을 하니 비혼주의자니 이야기하는데 인생이 어디 그리 쉬운 것이던가? 극심한 육체적 고통, 호르몬, 약물 등이 인간에 주는 영향을 비추어보았을때 우리의 의지는 외부적 요인으로 정말 나약하게 스러지고 만다... 결혼하지 않는 현상... 이것 역시 자연적 현상이고, 대자연의 빅픽쳐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다. 요샌.. 이전 1 다음